[ 알쓸신금 10 ] 저축과 금융투자

[ 알 쓸 신금 10 ] 저축과 금융투자

 

 

<저축>

 저축은 현재 소비를 포기하고 예정된 일자에 이자와 원금을 확실하게 회수하여 안정적인 미래 소득을 얻기 위한 것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애주기 단계에 따라 재무목표를 세워 꾸준하게 저축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소득과 지출의 일시적인 불균형, 실업, 질병, 자연재해 대비와 자손에게 물려줄 자산 축적 등의 이유로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은 저축을 선호합니다. 

 

<예금>

 가장 대표적인 저축상품으로 예금이 있습니다. 예금은 크게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과 이자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예금 납입과 인출 방법에 제약이 있는 저축성예금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구불예금은 금리가 낮고, 저축성예금은 요구불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요구불예금에는 보통예금, 당좌예금, 가계당좌예금, MMDA, MMF, CMA가 있습니다. 저축성예금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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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투자는 불확실성이 존재해 저축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원금 손실 위험이 존재합니다. 단리는 오직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것이고,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은 것까지 계산합니다. 따라서 복리 상품이 단리보다 수익 창출에 유리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단리와 복리는 같은 이자율임에도 불구하고 수익 차이가 큽니다. 

 

 

<주식>

 주식은 주식회사가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기업들은 주식시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개인들은 여유자금으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장기 금융시장으로 만기가 영구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주식이 속한 산업의 위축, 경영, 상품, 서비스 부실 등의 이유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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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채권은 비교적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적으로 대량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발행기관의 순이익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정해진 만기까지 이자와 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주식보다 안정적입니다. 만기 전에 채권을 매도하여 현금화도 가능합니다. 채권은 발행 주체, 상환 기간, 이자 지급 방법, 보증 유무별로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펀드>

 펀드는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주식, 채권, 인프라, 실물자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산 투자하여 그 성과를 투자자의 투자금액에 비례해 돌려주는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투자자 자신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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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파생상품은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입니다. 선물은 선물 매도자와 선물 매입자가 미래 선물거래의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을 현재 약정한 선물 가격으로 매입하거나 매도하기로 한 계약입니다. 옵션이란 장래의 특정 기간에 정해진 기초자산을 미리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스왑이란 매도자와 매수자가 가지고 있는 미래의 자금 흐름을 일정 기간 동안 서로 교환하기로 계약하는 것입니다. 파생상품은 투자원금 100% 이상의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조화 상품이란 다양한 자산을 가공하고 혼합하여 만든 새로운 금융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