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금 7 ] 증권분석

알아두면 쓸데 있고 신기한 금융지식 제7탄!

 

 

증권분석

증권분석이랑 개별증권의 투자와 관련하여 일체의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뉜다. 주식은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나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투자하는 증권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음.

 

 

분석기법

 

기본적 분석은 시장에서 증권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시장 가격이 그 증권의 내재가치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증권의 내재가치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증권 가격 및 거래량의 추세와 변동패턴에 관한 역사적 정보를 이용하여 미래 증권 가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분석기법으로 증권의 수요와 공급이 이성적 요인뿐 아니라 비이성적 요인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결정됨을 전제하는 분석방법이다.

 

 

기업정보

 

기업 정보란 효율적 금융시장에서 개별 증권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공시정보, 경영실적정보, 지배구조 및 경영권 등에 대한 기업정보는 주가 등에 반영된다. 증권의 가격은 시장의 수급, 경영권에 관련된 정보, 일시적인 유행 등에 따라서도 움직인다.

 

 

기업공시 정보

 

상장기업은 기업공시제도에 따라 발행한 증권의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업 내용에 관한 정보를 반드시 공시하도록 되어 있다. 증권시장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증권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투자자를 보호한다. 기업공시 내용은 중요한 투자정보이며, 공시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증권의 가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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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 정보

 

상장기업의 경우에는 매 분기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주요한 재무정보를 발표하도록 되어 있음. 주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므로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전문가들이 사전에 주요 기업의 실적을 예측하여 발표한다.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하여 주가는 상승된다.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 어닝 쇼크라고 하여 주가는 폭락한다.

 

 

지배구조 및 경영권 정보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기업들이 복잡한 지분 관계로 묶여 재버를 형성하거나 계열회사 그룹을 포괄 경우가 보편적인 기업의 소유지 배구 조이다.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는 그 기업이 원래 영위하는 사업뿐 아니라 관계회사 및 자회사의 가치와 지분법 평가이익 또는 평가손실로 인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주주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지분 확보를 위한 경쟁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게 되나,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변동한 주가는 제자리로 되돌아오거나 분쟁으로 기업가치가 훼손된다는 점에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유행성 정보

 

주식시장에서는 갑자기 출현한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 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비슷한 이슈를 가진 여러 종목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테마주를 형성한다. 주식시장에는 수없이 많은 버블의 역사가 있었고, 이때마다 거품은 오래지 않아 꺼지면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을 파멸로 몰고 갔다. 2000년도를 전후해서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인터넷 주식에 불었던 닷컴 버블과 첨단 기술주에 대한 it버블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