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금 8 ] 재무비율 분석

재무비율 분석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금융지식 제8탄!

 

 

재무비율 분석

 

재무비율 분석이란 재무제표의 주요 항목을 결합하여 비율 화해 규모가 상이한 기업들의 재무적 특성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기업분석 방식이다. 동종 산업 내 다른 기업들과 특정 기업의 재무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거나 특정 기업의 재무비율을 시계열로 분석할 수 있다. 당기순이익이란 일정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기업의 전체 수익에서 비용을 차 감하 금액으로, 일정기간의 순이익을 뜻한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빼고, 여기에 영업외 수익과 비용, 특별이익과 손실을 가감한 후 법인세를 뺀 것이다.

 

1. 부채지표

 

과도하게 많은 부채는 기업의 파산 가능성을 높이게 되므로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주식은 투자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부채로부터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에 의해 얼마만큼 커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이자보상비율이 사용되기도 한다.

 

2. 유동성 지표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단기부채를 충분하게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살펴보는 지표로 1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부채 대비 현금성이 있는 유동 자산의 비율로 측정한다.

 

 

3. 활동성 지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기업이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가를 보기 위한 지표로서 주로 총자산 대비 매출액으로 측정한 자산회전율로 측정한다. 자산회전율이 낮다면 매출이 둔화되었거나 비효율적인 자산에 투자하여 자산의 활용도가 낮음을 의미한다.

 

 

4. 수익성 지표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 대미 수익률을 알려준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와 같이 기업 본연의 영업활동과 상관없이 발생한 영업외 수익과 이자비용과 같은 영업외 비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영업이익만으로 측정한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더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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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이익률, 자기 자본 이익률

 

총자산 대비 당기순이익으로 측정한 총자산이익률은 기업이 자산을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자기 자본 이익률은 주주의 몫인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주주의 부를 극대화한다는 측면에서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재무비율 지표로 자주 인용된다.

 

주가이익 비율

 

주식 가격을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의 주당 이익에 대해 증권시장의 투자자들이 어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가를 의미한다. 주가이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면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가이익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교 기준은 유사한 위험을 지닌 주식들의 PER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동종 산업의 평균 PER을 이용하는 방법, 해당 기업의 과거 수년간의 평균 PER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사용한다.

 

 

주가 장부가치 비율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주가를 장부가치를 보여주는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이다. 주당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시장 가격과 장부가치의 괴리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대부분 주식의 PBR은 1보다 큰 값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PBR이 1보다 작다면 해당 기업이 지금 장부가치로 청산한다고 가정해도 보통주 1주에 귀속되는 몫이 현재 주가보다 많다는 의미이다. PBR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는 현재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미래 성장성이 큰 기업의 PBR은 높은 경향이 있다.